프린스(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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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 Prince / プリンス
말이 작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달리기 시작하면 장난이 아니니까요. 돌격하면 적에게 2배의 피해를 줍니다.
Don't let the little pony fool you. Once the Prince gets a running start, you WILL be trampled. Deals double damage once he gets charging.
2. 레벨별 스탯
3. 성능
높은 체력을 지닌 근접 딜러와 탱커 역할[2] 을 동시에 하고 있는 유닛으로, 3.5타일 이동하면 트럼펫 소리와 함께 창을 옆구리에 끼고 랜스 차징 자세로 돌격하는데 이 때 이동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며[3] 유닛 자체의 무게가 증가하고[4] '''다음 공격의 피해량이 기존 피해량의 2배'''가 된다! 심지어 프린스의 돌진 공격 데미지는 페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서 프린스를 수비할 때 단 한 번의 돌진 공격만 내줘도 프린세스 타워의 HP가 1/3 정도 깎이게 된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 돌진해오는 프린스의 앞길을 막을 수 있는 유닛을 내야 한다.
5엘릭서라서 조금 무거운 감이 있지만, 체력과 피해량이 상당해 전체 1v1 전투(트로피를 잃거나 얻을 수 있는 전투)에서 10%대의 사용률[5] 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점수대가 낮고 카드가 다양하지 않은 사실상 신규 유저만이 분포하는 저아레나에서는 프린스가 상당히 많이 쓰인다. 이는 초반에 프린스를 효과적으로 수비할 수 있는 카드가 마녀, 해골 군대, 페카 등의 영웅 카드들뿐이기 때문에 낮은 아레나에서는 이러한 카드가 없는 유저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높은 아레나로 갈수록 얻을 수 있는 카드의 수도 다양해져 고블린 갱, 얼음 골렘 등 프린스를 효과적으로 수비할 수 있는 카드를 얻어 프린스의 사용률은 높은 점수대에서 낮아진다.
운용 시에는 엘릭서 이득을 봤을 때 반대편 라인을 기습하거나, 자이언트, 골렘 등의 탱커 유닛과 조합해 사용한다. 상대의 방어를 뚫고 어떻게든 살아남아 타워에 돌진해서 돌진 데미지를 주기만 한다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HP나 공격력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해서 수많은 유닛이 쏟아져 나오는 대규모 교전 시에도 많이 활약하는 편. 수비할 때 엘릭서가 부족한데 타워를 향해 달려오는 프린스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다만 어설프게 보내면 해골 무덤, 마녀, 발키리 등 프린스의 카운터 유닛에 쉽게 가로막혀서 아무것도 못 하고 죽게 될 수도 있으니 프린스를 타워까지 도달시키기 위해서는 투입 타이밍이나 프린스를 뒷받침해주는 조합이 아주 중요하다. 자이언트, 골렘 등 탱커와 조합하여 서브 탱킹, 딜링을 맡아 공격을 탄탄하게 하거나 프린스를 메인 카드로 사용해 감전 마법, 고블린 통, 베이비 드래곤 등을 조합하여 호그 라이더와 비슷하게 운영한다.
프린스를 방어할 때에는 우선 공격 대상이 없고 단일 공격이라는 점을 이용해 엘릭서가 저렴하고 유닛 수도 많은 해골 병사나 고블린 등의 물량 유닛으로 막는 것이 좋다. 다만 프린스 자체가 워낙 체력이 높고 빠르다 보니 이런 유닛에 가로막혀도 여전히 살아남아서 타워에 돌진을 때려 박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카운터 유닛을 중앙에 소환하여 프린스의 이동 동선을 최대한 낭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조합을 갖추고 오면 가벼운 유닛으로만 막는 것은 어려우므로[6] , 방어 유닛을 추가로 소환하거나 바바리안 같이 튼튼하고 유닛 수도 많은 유닛으로 막는 것도 좋다.[7] 단일 유닛으론 원거리 유닛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데 체력이 높은 볼러나 도끼맨마저도 프린스의 돌진 단일 깡뎀을 막기 힘든 데다가 머스킷병이나 마법사는 돌진해서 들이받는다면 아무것도 못 하고 동레벨 기준 한 방에 죽게 되기 때문에 프린스의 공격을 받아줄 만한 해골, 고블린을 놓거나 통나무나 감전 마법을 써서 프린스의 차징을 풀고 다른 유닛을 놓아 막는 것이 좋다. 단, '''절대 프린스를 차징만 풀고 막았다고 생각하지 마라'''. 차징을 풀었다고 해도 체력이 자이언트의 약 1/2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기본 딜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한 두번만 공격받아도 타워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프린스의 돌진 공격을 막지 못했다면 첫 공격은 '''딜레이도 없이 데미지가 바로 박힌다.'''[8] 이 때문에 완전히 막지 않는 이상 위험이 존재하니 빨리 처리해야 한다.
3.1. 장점
- 전반적으로 훌륭한 스탯
5엘릭서는 좀 부담스럽지만 프린스는 DPS, 피해량, 체력 모두 훌륭하다.[9][10] 한 방 피해량으로 아처까지 한 방에 잡으며, 타워의 도움도 없이 머스킷병과 바바리안을 두 방으로 잡을 수 있다. 돌격 피해량을 줄 경우 페카의 피해량과 맞먹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돌진 시 이동 속도 증가로 인한 높은 속공성
돌진 시 속도가 보통에서 빠름으로 상승하는데, 느린 유닛을 앞에 놓고 뒤에 프린스를 배치하면 프린스가 돌진하면서 앞의 유닛을 밀고 나아가게 된다. 물론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엘리트 바바리안이나 로켓병처럼 처음부터 빠르게 달려가다 자살하는 경우도 드물다. 이 점을 이용하면 자이언트나 페카 등의 위험한 유닛을 순식간에 타워 근처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이는 다크 프린스도 마찬가지며, 이 특징을 극대화한 덱이 바로 쌍프린스 덱이다.
- 근접치고 긴 사정거리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기병창을 들고 있어서 그런지 보통 근접 유닛보다 사정거리가 긴 근접:원거리이다. 단독으로 쓸 땐 잘 드러나지 않지만 타 근접 유닛과 함께 투입해 다른 근접 유닛과 싸울 경우 좀 더 뒤에서 창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타워를 치다가 프린스 앞에 방어 타워를 두거나 유닛을 풀어 공격 대상을 그 건물이나 유닛으로 바꾸기 쉽다는 문제점이 있다.
- 대형 유닛
다크 프린스와 같이 볼러나 파이어 볼 등의 넉백을 무시한다.[11] 그 덕분에 볼러가 판을 치게 되면 프린스의 채용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굳이 볼러가 아니라도 거대 눈덩이의 넉백도 무시 가능하기 때문에 방어에서 이런 카드들을 자주 쓰는 덱 입장에선 프린스는 처리하기 매우 성가신 유닛이다.
- 높은 범용성
밑에 나와있듯이 프린스는 돌진 시 강력한 피해량과 뛰어난 타워 철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인 딜러로도 채용할 수 있으며[12] , 전체적인 스펙이 높기 때문에 수비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역공으로 들어가기도 쉬우며, 엘릭서 대비 체력도 높은 축이기 때문에 서브 탱커로도 쓸 수 있다. 다크 프린스가 능력이 많아서 범용성이 높다면 이쪽은 특유의 깡스탯 덕분에 범용성이 높은 것.
3.2. 단점
- 쉽게 끊기는 돌진
돌진형 카드 중 특히 프린스와 배틀 램에게 뼈아픈 단점. 돌진은 위니 유닛, 즉 해골류나 고블린한테는 맞춰 봤자 큰 이득이 생기지 않으며, 마비/모든 지상 유닛 넉백 능력을 지닌 감전과 통나무에 끊길 수 있다. 이는 다크 프린스와의 단점과 같지만 다크 프린스는 돌진자체가 큰 핵심은 아닌 데다 평타가 광역 공격인 만큼 덜 드러나는 편인데, 프린스는 단일 공격이며 위에 서술되었다시피 돌진 데미지가 데미지의 50%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매우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쪽수 유닛에 취약
위에 쉽게 끊기는 돌진과 연관있는 단점이자, 프린스가 위니 유닛 메타가 오면 보기 힘들어지는 가장 큰 이유. 프린스는 기본적으로 단일 공격 유닛인데, 공격 속도가 1.4초로 느리진 않지만 빠르지도 않은 편이다. 이때문에 프린스는 쪽수 유닛을 하나하나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끌며, 심하면 그대로 이득도 없이 죽기도 한다 미니언패거리,해골군대,고블린갱 등에 취약하며 감전마법이나 화살에죽거나 원거리유닛이 있어야 제거할수있는 녀석 한테는 약하다.
3.3. 방어/공격/탱킹 활용
프린스가 온갖 패치를 먹은 2020년 기준 프린스는 방어/공격/탱킹 분야에서 이렇게 활용된다:
- 방어: 피해량이 미니 페카에 비하면 훨씬 낮지만, 대신 체력이 1.5배 이상이고, 공격 속도도 1.4초로 더 빠르므로 온갖 유닛들을 혼자서 잡을 수 있다. 기존의 미니 페카처럼 원딜러 바로 앞에 놔서 원딜러를 잡을 수도 있고, 미니 페카와는 다르게도 돌진이라는 특수 능력과 일반 근접 유닛들보다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근접 유닛들이 프린스를 때리기도 전에 끔살시킬 수 있어서 도둑과 낚시꾼을 제외한 근접 유닛이 오고 있다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소환하여 상대방 근접 유닛이 타워에 도착하기 직전 프린스의 돌진을 맞고 죽도록 할 수도 있다. 페카 앞에선 예외 없긴 하나, 미니 페카 같은 유닛들과는 달리 체력이 워낙 높아 페카의 공격을 두 방이나 맞고도 살기 때문에[13] 페카를 방어할 때도 사용이 가능은 하다. 페카처럼 체력이 높아서 역공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은 덤.
- 공격: 프린스의 돌진으로 타워를 때리는 것은 저아레나가 아니면 매우 어렵다. 사실상 체력이 낮은 페카나 다름없는 수준. 중형 유닛만 놓아도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혼자서 쓰는 것이 매우 힘들다. 메인 딜러로 활용을 하겠다면 반드시 앞에 탱커를 두자. 프린스의 돌진 시 이동 속도 증가는 앞의 탱커의 이동 속도에도 영향을 미치며, 돌진의 높은 딜량을 활용해 메인 탱커를 공격하는 중형 유닛/건물을 순식간에 자를 수도 있다. 대신 프린스가 공격에서 매우 뛰어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상대방의 2엘릭서 마법을 유도한다는 점. 2엘릭서 마법들은 위니 유닛에 강한 마법이 대부분인데, 프린스의 돌진은 2엘릭서 마법들로 막거나 중형 유닛 하나를 버려 가면서 막거나 위험도가 높은 위니 유닛으로 막아야 하는데, 여기서 2엘릭서 마법들을 쓰면 고블린 통 같은 카드를 막는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다. 프린스를 마법 유도 덱에서 채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사실상 이 때문이다.
- 탱킹: 탱커 역할을 상상 이상으로 잘 수행한다. 엘릭서 대비 체력이 끝내주는 발키리보다도 높은 체력 덕분에 온갖 공격을 받아도 발키리처럼 씹어버릴 수 있으며, 전문 탱커들보다 높은 기동성 덕에 체감상 체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당장 9렙 기준 그 강력하다는 스파키의 공격을 맞고도 체력이 500 가량 남을 정도다. 다만 전문 탱커 급의 탱킹력은 절대 기대하지 말자. 애초에 프린스의 포지션은 '서브 탱커/메인 딜러'다.
4. 변천사
초기에는 상당한 OP카드[14] 였으나, 랭겜에서의 평은 다소 미묘했다. 그래도 2016년 2월 29일 패치로 다크 프린스가 추가되고 나서 쌍프덱이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했었으나 5월 3일 패치 이후 일반, 희귀 카드의 최대 레벨이 올라가는 바람에 평가가 떨어졌다.
2016년 8월 이후쯤부터 또다시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도 자주 보이게 되었는데, 볼러의 상향 이후 볼러가 자주 보이게 되자 자광독 덱에서 미니 페카 대신 들어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채용률이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많이 쓰였지만 10월 때 독 마법의 큰 너프와 해골 군대랑 통나무의 상향 덕분에 또다시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 버림받았다. 게다가 아이스 스피릿, 통나무 등 돌진을 막을 수단이 더욱 다양해진 데다가 메가 미니언이나 인페르노 드래곤 등 공중 유닛의 다양화로 간접적인 하향을 계속 받고 프린스를 잘 써먹던 자독 덱이 몰락함에 따라 프린스의 상향 전까지 상위권에선 거의 보이지 않았었다. 그나마 도끼맨이 출시된 이후에는 번개 마법을 투입한 자이언트 + 프린스 덱이 잠깐 유행을 타기도 했었다.
2017년 12월 11일 패치로 체력과 공격 속도 면에서 버프를 먹었다. 이 패치 이후로 자프메독이 다시 좋아졌고 다시 여러 덱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2018년 2월 12일 패치로 다크 프린스가 버프를 먹으면서 채용률과 평가가 크게 좋아졌다. 이 패치 이후로 골렘과 쌍프를 활용한 골쌍프덱이나 자이언트와 쌍프를 활용한 자쌍프덱이 메타를 점령했다. 골쌍프는 파워는 강력하지만, 덱이 너무 무겁기 때문에 승률이 높지 않아 금방 인기가 식었고, 자쌍프가 그 바톤을 이어받아 아레나의 깡패 노릇을 하고있다. 상대가 아무리 수비를 단단히 차려도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가 스펠 보조만 잘해주면 순식간에 뚫어버릴 정도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2018년 6월 20일 패치로 모든 카드의 최소 돌진 거리가 3.5로 변경됨에 따라 프린스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15] . 돌진 거리가 예전보다 확연히 길어져서, 공격 효율이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 확실히 원래대로라면 죽창으로 때려 잡아야 했을 상대에게 느릿느릿하게 다가가 평타를 때리는 모습을 보면 매우 답답하게 느껴진다. 역시 프린스의 짝꿍 다크 프린스도 동일한 효과를 적용받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7월 밸런스 패치로 마녀가 엄청난 상향을 받고 날아오르자 프린스의 상황은 더욱더 암울해졌다. 그나마 짝꿍인 다크 프린스는 너프 이후로도 조금씩 쓰이는 모습이지만 떠오르는 신흥 강자인 나무꾼에게 밀리고 있다. 2018년 7월 현재 메타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하지만 9월 패치로 체력 버프를 받고 골렘 덱이나 발키리가 사라진 고블린 통 덱에서 자주 쓰면서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물론 다크 프린스는 채용율이 그렇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천상계에서 자이언트 쌍프린스 덱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애초에 높은 스탯과 '''통나무를 제외한 수단으론 넉백 불가'''라는 장점 덕분에 고블린의 카운터 중 하나인 볼러를 잘 잡기 때문에 채용률이 는 것으로 추측된다.
11월 기준으로도 여러 마법 유도 덱에서 쓰이고 있다. 방어에선 높은 DPS와 체력을 활용해 온갖 카드들을 막을 수 있으며, 공격에선 타워를 부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카드라 상대방이 마법이나 위니 유닛을 강제적으로 꺼내게 만들어서 고블린 통 등의 카드가 타워에 데미지를 누적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11월 1티어 메타 덱인 '''프광박덱'''[16] 의 주력 탱커+서브 딜러로서 활약하고 있고 12월에는 무덤덱 등에서 제법 많이 쓰이는 편이다.
2019년 초반기 기준, 프린스의 채용률은 그렇게 높진 않지만[17] 그 특유의 깡스탯과 위니 마법 유도 능력 덕분에 위니 덱과 헤비 덱 모두에서 시범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프린스를 넣은 프박격, 자이언트 프린스 일렉트로 드래곤/순환 덱, 골렘 프린스 덱 등 여러 덱에서 프린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에 프린스보다 그 입지가 높았었던 미니 페카와 상반되는 점. 4월에는 자이언트 프린스/골렘 프린스/배틀 램 프린스/프블린 등 여러 덱에서 쓰이며 꽤 큰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봤을 때, 2019년의 프린스는 그렇게 활약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우선 자랑거리이던 특유의 긴 사정거리는 너프를 먹어 1.6이 되어 다른 근접:원거리 유닛들과 같아졌고, 무엇보다도 프린스보다 사용이 쉬운 나무꾼이나 도둑, 또는 '''다크 프린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특히 9월 패치 후에는 다크 프린스보다 훨씬 보기 힘든 편인데, 5엘릭서나 먹으면서 '''체력이 겨우 800대에 공격력도 낮은 3엘릭서에게 잡히는''' 모습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2019년 중후반기부터 인기가 없어지기 시작한 프린스는 결국 2020년 초반기에는 예전의 인기를 완벽하게 상실하게 되었다. 같은 서브 탱커인 발키리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전투 치유사가 꽤 잘 쓰이며 다크 프린스는 선택적으로 투입되기도 하는 마당에 프린스는 대부분 덱에 투입도 되지 않는 등 심히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결국 2020년 6월 프린스의 꿈 시즌 패치로 버프를 받았는데, 체력이 증가하면서 이젠 발키리보다도 체력이 높아졌다. 또한 해당 시즌의 카드 부스트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프린스를 쓰는 덱도 랭겜에서 조금 늘어났으며, 그랜드 도전에선 말 그대로 '''떡상'''해 6월 11일 그랜드 도전에서 모든 유닛 중 '''채용률 2위''', 모든 카드 중 '''채용률 5위'''를 기록했다. 다만 시즌 12 이후로 프린스가 카드 부스트 대상에서 제외되고 특별 시즌에서 근상으로 주는 카드에서 마저도 제외되는 등 메타가 바뀌고 카운터 카드들이 많이 사용되면서 채용률이 추락했지만, 그런데도 10% 중반대를 턱걸이 할 정도로 꽤 높은 편이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6/01/11 패치로 체력이 4% 감소했다. (너프)
- 2016/03/23 패치로 돌격 속도가 13% 감소했다. (너프)
- 2016/06/21 패치로 피해량이 9% 증가했다. (버프)[18]
- 2016/08/24 패치로 피해량이 2% 증가했다. (버프)[19]
- 2017/12/11 패치로 체력이 5%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1.5초에서 1.4초로 빨라졌다. (버프)
- 2018/06/20 패치로 돌진까지 필요한 거리가 2.5에서 3.5로 증가했다. (너프)
- 2018/09/03 패치로 체력이 5% 증가했다. (버프)[20]
- 2019/07/01 패치로 사정거리가 1.85에서 1.6(근접:원거리)으로 조정이 되었다.[21] (너프)
- 2020/06/05 패치로 체력이 3% 증가했다.(버프)[22]
6. 카운터 카드
- 물량형 유닛, 마녀[23] : 프린스는 단일 공격 유닛이니 물량형 유닛에 취약하다. 3엘릭서 이상의 위니 카드들[24] 은 프린스를 확실하게 잡아낸다. 그러나 마녀는 배치가 끝나기 전에 프린스가 본체를 때리면 순삭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019.4.1패치로 프린스가 마녀 본체를 먼저 때린다 하더라도 죽으면서 해골 병사 3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이전보다 프린스를 더 잘 막는다. 그러나 11월 4일 패치로 오히려 마녀가 프린스에게 죽는 경우가 많아졌다.[25]
였으나... 2020년 12월 패치로 마녀의 첫 해골 소환 속도가 빨라지며 프린스를 마녀가 타워를 거의 안 맞고 막을 수 있게 되었다.
- 체력이 높은 근접 유닛 : 프린스는 고스탯 단일 공격 유닛이긴 하지만 돌진 피해량을 빼면 DPS가 매우 높은 것은 아니기에 기사 등의 근접 유닛으로도 잘 막을 수 있다.[26] 미니 P.E.K.K.A의 경우에는 체력이 매우 높은 편은 아니라서 돌진에 맞으면 1:1에서 진다.[27] 다만 돌격 준비 중에 놓아주면 카운터가 될 수 있다. 도둑도 질주 피해량을 포함해 수비하면 돌진 피해량을 받지 않아 완막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피도 조금 남는다.
- 감전돌이, 아이스 스피릿 : 아이스 스피릿이 프린스 공격 판정보다 사정거리가 길어서 돌진 명중은 실패하고 얼어버린다. 물론 너무 늦게 냈거나 이렇게 두고 방치하면 뚫릴 수 있다. 일렉트로 마법사의 경우 마비 때문에 접근이 안돼서 사망할 수도 있다. 감전돌이의 경우 유닛 하나 바보로 만드는 건 일렉트로 마법사보다 잘하기 때문에 쉽게 막을 수 있다. 다만 감전돌이는 쓰는 사람 자체가 정말 드물다.
- 해골 병사 : 프린스의 위협적인 돌격을 막아내고 추가로 공격 2번을 막아내는데 단 1엘릭서로 해결할 수 있다. 타워와 함께 아무 유닛 하나 더해서 공격하면 아무런 피해 없이 프린스를 막아낼 수 있고 그대로 역공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돌진 데미지를 입히기 위해 감전으로 해골 병사를 잡기도 하는데 타이밍 맞추기도 어렵고 엘릭서에서 손해를 보며 프린스에 감전까지 쓰면 7엘릭서라는 부담도 있다.
- 도둑: 질주에 돌진이 막힌다. 돌진 효과가 무시되어 돌진이 풀리며 돌진 피해량도 들어가지 않고 반대로 프린스는 도둑의 질주 대미지를 받는다.[28] 이것을 잘 이용하면 돌진 중인 프린스를 도둑으로 깔끔하게 막을 수 있다. 이는 다크 프린스에게도 적용된다.
7. 기타
이름이 프린스인 만큼 킹[29] 의 아들의 컨셉이다. 킹은 프린스가 무거워 할까봐 랜스의 길이를 줄이고 , 프린스가 다칠까봐 랜스 끝을 뭉뚝하게 만들고 , 프린스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봐 나선무늬도 넣어주었다고 한다. 차징 공격이 성공적으로 들어갔을때 맞은 유닛이나 건물이 살아있다면 띠이잉 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자신과 똑같이 킹의 딸인 프린세스와 남매이다.
클래시 로얄 가 광고에선 프린스 끼리의 미러전이 나왔다. 결과는 블루 팀 프린스의 승리.
터치다운 모드가 출시되면서 빠른 속도를 가진 프린스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 카드와 상반되는 카드는 다크 프린스. 둘 다 '프린스'이고 말을 타고 다니며 돌진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단일 공격과 광역 공격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1] 12렙까지의 수치는 돌진 피해량이 일반 피해량의 정확히 2배였는데 13레벨의 경우만 2배보다 1이 많은 수치이다.[2] 단일 근접 공격 유닛 중에서는 '''공격력 2위'''에 '''체력 3위'''라는 무시무시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 단일 근접 공격 유닛 중 공격력/체력 1위는 페카이고 체력 2위는 자이언트 해골.[3] 보통에서 빠름으로 늘어난다고 쓰여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빠름이나 다름이 없는 속도이다. [4] 원래도 토네이도로 끌기가 쉬운 편은 아니나, 돌진할 때의 프린스는 토네이도로 끌어오기는 커녕 잠시 잡아두는 정도밖에 못 한다. 사실 프린스는 탱커들이랑 같은 크기의 대형 유닛으로 분류된다.[5] 2020년 11월 26일 기준[6] 특히 발키리가 같이 들어오면 위니를 못 내서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7] 다만 이 경우 바바리안 한 명이 동레벨 기준으로 한 방에 죽으므로 주의.[8] 이 점은 다크 프린스의 경우도 동일하다. [9] 스탯이 1대 1로 붙으면 메가 나이트를 실피로 만들 정도로 훌륭하다. 메가 나이트가 7코스트임을 고려하면 무지막지한 깡스탯이다. 심지어 방어 기준으론 타워의 도움을 받으면 메가 나이트를 아예 때려잡는다.[10] 프린스의 스탯의 위엄을 보여주는 점이 하나 더 있는데, 다리에서 걸어와서 스파키와 싸웠을 때 근소한 차이로 프린스가 이긴다.[11] 아마 말의 종류 중 하나인 망아지를 타고 있어서 넉백에 어느 정도 면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통나무엔 밀리니 주의할 것.[12] 다만 단독으로 공격을 들어가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서포트용 카드가 필요하다.[13] 페카 두 대를 버틸 수 있는 유닛은 탱커를 제외하면 발키리, 호그 라이더, 램 라이더, 다크 프린스, 전투 치유사, 대포 카트 정도밖에 없다. 그마저도 다크 프린스와 대포 카트는 쉴드 덕분에 버틴다.[14] 프린스의 차징을 푸는 통나무, 아이스 스피릿, 일렉트로 마법사 등이 없었던 점과 하드 카운터인 해골 군대와 가드가 고인이었고, 공중 유닛의 부족이 서로 맏물려 프린스의 사기화를 부추겼다.[15] 기존 2.5[16] 프린스, 광부, 박격포와 다트 고블린이 핵심이 되는 덱이다. 기존의 광박격에서 다트 고블린과 프린스를 추가해 악동 등의 카드를 빼낸 것이다. [17] 그랜드 도전 기준 약 10% 정도다. [18] 이제 +5레벨 바바리안을 돌진 1방으로 잡을 수 있다.[19] 이제 만렙 프린스가 만렙 바바리안을 3방이 아니라 2방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20] 이 패치로 체력이 발키리와 거의 동급이 되었고, 볼러보다 약간 많아지게 되었다.[21] 이제 강 너머로는 메가 나이트와 페카를 제외하면 공격이 불가능하다.[22] 풀피기준 자이언트 해골의 데스 피해량을 맞아도 타워에 돌진 데미지를 넣게 될 정도.[23] 해골을 소환했을 때[24] 하나하나의 DPS도 상당한데 15기나 소환하는 해골 군대는 당연히 하드 카운터이며, 고블린 갱이나 가드, 바바리안 등도 프린스 수비에 쓸 수 있다.[25] 마녀가 소환 후 첫 해골 소환까지의 딜레이가 엄청 길어져서 예전처럼 마녀를 놓았다가는 프린스 돌진 맞고 황천길 건너간다.[26] 기사가 죽긴 한다.[27] 사실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미니 P.E.K.K.A가 딸피로 살아남는다.[28] 사실 이는 버그가 아니라 도둑과 프린스의 질주/돌진 공격의 묘한 메커니즘 때문이다. 도둑이 질주할 때에는 무적 판정을 받는데, 이 무적 판정은 도둑이 대상으로 지정한 것에 부딪혀서 데미지를 주기 전까지는 풀리지 않는다. 그런데 프린스의 사정거리는 도둑보다 길기 때문에, 도둑이 프린스를 때리기 전에 프린스가 도둑을 먼저 때리게 되고, 이는 무적상태인 도둑을 프린스가 공격하는 것으로 되어, 우리 눈에는 프린스의 돌진이 캔슬된 것으로 보이게 된다. 즉 도둑이 돌진 중인 프린스를 인식하고 질주를 시전하여 프린스의 사정거리 내로 접근->프린스가 도둑에게 차징된 공격을 하며 동시에 차징이 풀림->도둑은 무적 상태이므로 돌진 피해를 무시한 후 질주를 완료하여 프린스에 질주 피해를 줌 이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동일하게 사정거리가 타 근접 유닛보다 조금 더 긴 다크 프린스에도 일어나지만, 암흑 마녀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 돌진 중인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는 첫 공격 속도가 즉발에 가깝지만, 암흑 마녀의 첫 공격 속도는 느리기 때문이다. 즉, 요약하자면 도둑의 질주 시 무적 판정, 프린스 및 다크 프린스의 약간 더 긴 사정거리, 빠른 돌진 공격 속도가 합쳐진 결과이다.[29] 킹 타워 위에 있는 왕.